조상치(曺尙治)
조선 전기에, 좌정언, 집현전부제학, 예조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창녕(昌寧). 자는 자경(子景). 호는 정재(靜齋)·단고(丹皐). 태사(太師) 조계룡(曺繼龍)의 후손이며, 전객령(典客令) 조수(曺隨)의 증손으로, 할아버지는 좌정승 조익청(曺益淸)이고, 아버지는 강계병마사 조신충(曺信忠)이며, 어머니는 최중연(崔中淵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길재(吉再)의 문인으로, 1419년(세종 1) 증광문과에 을과장원으로 급제하여 사재감주부(司宰監注簿)가 되었다. 1424년 좌정언에 임명되고 집현전에서 유숙하였...